귀하는 로그인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대로 편집하면 귀하의 IP 주소가 편집 기록에 남게 됩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원인 == {{본문|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바이러스 === 바이러스가 만들어진 원인 중 [[박쥐]]와 [[뱀]]이 가장 유력하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 과학 정보 포털 '유레카 얼러트'(EurekaAlert)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대, 광시대, 닝보대 의료진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19-nCoV의 숙주로 뱀이 유력하다는 결론을 담은 논문을 국제 학술지 바이러스학 저널(JMV)에 게재했다. 논문은 "진화학적 분석(바이러스 변형 과정 추적)에서 나온 결과들을 보면 뱀이 2019-nCoV의 야생동물 병원소(병원체가 침입하여 증식·발육해 다른 숙주에 전파될 수 있는 상태로 저장되는 장소)일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울러 RNA 게놈 시퀀싱을 통해 2019-nCoV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원산지 불명 코로나바이러스 사이의 재조합 바이러스라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재조합 과정은 세포 표면 수용체를 인식하는 바이러스 스파이크 당단백질(viral spike glycoprotein) 내에서 일어났다. 아울러 주 저자 웨이지(Wei Ji) 교수는 "스파이크 당단백질 내에서 상동 재조합(homologous recombination)은 뱀에서 인간으로 2019-nCoV의 종간(cross-species) 감염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ref>{{웹 인용|title="'우한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뱀 먹다가 옮는다"-연합뉴스|url=http://yna.kr/AKR20200123041600009?site=popup_share_copy}}</ref><ref>{{웹 인용|title=[팩트 정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알아야 하는 5가지|url=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853}}</ref>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2019, 일명 우한 폐렴)에 대한 상세한 [[게놈]] 분석 결과가 2020년 1월 23일 처음으로 나왔다. 이 날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은 이 바이러스가 2003년 유행한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같은 종이며, 박쥐에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한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생물학 분야 온라인 공개 논문집인 바이오알카이브(bioRxiv)에 공개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확산 초기 단계의 환자 5명에서 채취한 바이러스의 전체 게놈 서열을 분석한 결과, 사스 코로나바이러스와 79.5%, 박쥐에서 발견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96%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마른 기침, 두통,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폐포 손상에 따른 호흡 부전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연구진은 또 인간 폐 세포에 침투하는 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수용체는 사스 바이러스와 똑같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사스 치료제가 우한 폐렴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지 시험해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또 다른 중국 연구진은 이 바이러스가 [[뱀]]을 중간 숙주로 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논문을 국제 학술지인 "의료 바이러스학 저널"에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이는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는 반론을 제기했다.<ref>{{웹 인용|titl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스 바이러스와 80% 일치|url=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25678.html}}</ref> === 전염성 === 리강(李剛)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이 중국 [[CCTV]]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은 강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후속보도가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아직은 사람 간 감염 사례가 없는 것으로 봤을 때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의 전염성이 강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발표 이후에 사람 간 감염 사례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했다. 중화권 이외에서 발생한 첫 환자인 태국 폐렴 환자가 우한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는데도 감염된 것으로 보아 우한폐렴이 예상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 같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월 15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은 메르스보다 강하고 사스보다는 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40442/|제목=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력, 메르스-사스 중간 추정|publisher=[[국민일보]] 쿠키뉴스|date=2020-01-22|확인날짜=2020-01-23}}</ref> 전염병 확산은 4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 *2단계: 인간 간 전염 *3단계: 환자 가족이나 의료진에 전염 *4단계: 지역사회에 대규모 발병 2020년 1월 21일, 홍콩대 [[위안궈융]](袁國勇) 교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전염병 확산 단계가 3단계에 들어섰다고 발언했다.<ref name=SCMP-yuen>{{뉴스 인용|url=https://www.scmp.com/news/hong-kong/health-environment/article/3047022/wuhan-coronavirus-20-other-cities-china-affected|제목=Wuhan coronavirus has entered transmission stage among families and hospitals, taking it a step closer to full-blown community epidemic, Hong Kong expert warns|publisher=[[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날짜=2020-01-21|언어=en|확인날짜=2020-01-23}}</ref><ref name=ko-yuen>{{웹 인용|url=https://news.v.daum.net/v/20200122165136343|제목=홍콩 학자 "우한 폐렴, 전면적 확산 가능성"..1459명 감염 추정도|날짜=2020-01-22|확인날짜=2020-01-23}},</ref> 2020년 1월 23일, 우한 폐렴 환자 치료 과정에서 해당 폐렴에 걸린 중국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연구 1인자 의사는 [[각막]](角膜)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url=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23_0000898271|제목='우한폐렴' 감염 中의사 "바이러스, 각막 통해 침투된 듯"}}</ref> [[기초감염재생산수]](R0)는 환자 한사람이 몇명에게 직접 전염병을 옮기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로, R0 값이 2이면, 한사람의 환자가 2명에게 직접 전염병을 옮긴다는 의미이다.<ref name="R0-def">{{저널 인용| title = Pandemic Potential of a Strain of Influenza A (H1N1): Early Findings| journal = Science | date =19 June 2009 |author=Christophe Fraser |author2=Christl A. Donnelly |author3=Simon Cauchemez | volume = 324 | issue = 5934| pages = 1557–1561| doi = 10.1126/science.1176062 | pmid =19433588| pmc =3735127 |display-authors= etal| bibcode=2009Sci...324.1557F}}</ref> 1월 23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력과 관련해 [[기초감염재생산수]](R0)를 1.4~2.5로 추정했다.<ref>{{웹 인용|title=Statement on the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 (2005) Emergency Committee regarding the outbreak of novel coronavirus (2019-nCoV)|url=https://www.who.int/news-room/detail/23-01-2020-statement-on-the-meeting-of-the-international-health-regulations-(2005)-emergency-committee-regarding-the-outbreak-of-novel-coronavirus-(2019-ncov)|publisher=세계보건기구|date=2020-01-23|accessdate=2020-01-30}}</ref> 독감([[인플루엔자]])과 유사한 수준(2~3명)이다. 하지만 일부 다른 논문 등에서는 R0 값이 4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1월 25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MRC세계전염병분석센터 연구팀은 우한 폐렴 환자 한 명이 평균 약 2.6명(R0 값 2.1~3.5)을 감염시킨다고 분석했다.<ref name="ICL-report3">{{웹 인용|title=Report 3: Transmissibility of 2019-nCoV|url=https://www.imperial.ac.uk/media/imperial-college/medicine/sph/ide/gida-fellowships/Imperial-2019-nCoV-transmissibility.pdf|date=2020-01-25|accessdate=2020-01-30}}</ref> ==== 슈퍼전파자 ==== [[홍콩 대학]] 위안궈융(袁國勇) 교수는 우한 폐렴이 2003년 [[사스]] 때와 같은 전면적 확산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위안 교수는 특히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가진 채 대규모 인파와 접촉하는 [[슈퍼전파자]]가 이미 발생했을 가능성을 우려했다.<ref name=SCMP-yuen></ref><ref name=ko-yuen></ref> 사스 대응에 참여했고 이번 우한 폐렴 대응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는 중국 저명 과학자 [[중난산]](鐘南山)도 "우한 폐렴 확산 저지의 핵심 관건은 [[슈퍼전파자]]의 출현을 막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한 폐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우한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사스 대유행 당시 슈퍼 전파자는 '독왕'(毒王)으로 불렸는데, 1명이 1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ref>"우한 폐렴, 中 공식 발표보다 훨씬 심각" 곳곳 우려 목소리, 연합뉴스, 2020.01.22.</ref> [[슈퍼스프레더]] 또는 [[슈퍼전파자]]는 동일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다른 개인보다 특별히 많은 이차접촉자를 감염시키는 숙주를 말한다. 중국 베이징에서 2003년 사스가 발생했을 때, 역학자들은 최소 8명에 사스를 전염시킨 개인을 슈퍼전파자로 정의하였다.<ref>Z. Shen, F. Ning, W. Zhou, L.He, C. Lin, D. Chin, Z. Zhus, A. Schuchat. Superspreading events, Beijing, 2003.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Vol. 10, No. 2. Feb. 2004.</ref> 편집 요약 가온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가온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